제주IT 연구센터 내달 개소
제주IT 연구센터 내달 개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지역 정보기술(IT) 분야 첫 민.관 합작회사인 가칭 ‘㈜제주IT연구개발센터’가 이달중 설립 준비를 끝내고 다음달 개소해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제주도는 지난 16일 오후 4시 행정부지사실에서 제주IT연구개발센터 출자심사위원회 회의를 갖고 설립일정 및 출자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주IT연구개발센터는 제주도와 삼성SDS, 도내 IT업체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설립된다.

제주도에 따르면 서유창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한 심사위는 19일 도내 IT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투자의향을 조사, 참여업체를 선정한 뒤 이달 말까지 출자를 마치기로 했다.

또 다음달 초순 설립등기를 끝내고 중순께 창립행사를 갖기로 했다.

20억원의 회사 설립 자본금은 제주도가 40%에 달하는 8억원을, 삼성SDS가 39%인 7억8000만원을, 도내 참여업체가 4억원을, 대표이사가 2000만원을 각각 출자하기로 했다.

그런데 제주도는 제주IT연구개발센터 운영 기본계획안을 통해 8월중 회사가 설립돼 운영되면 올해에는 납세분을 제외해 5억원의 적자가 예상되나 내년부터 흑자로 전환돼 2006년 63억3800만원의 당기순이익이 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회사 설립에 따라 올해 40명을 시작으로 2006년까지 모두 400명의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고용창출 효과를 극대화해 나간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