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노조탄압 현안해결을 위한 범도민대책위원회(상임 공동대표 고대언.최현.김장택)는 23일 오전 제주도청 앞 인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근민 도정이 (지난 21일)500여 명에 가까운 공권력을 동원해 농성천막을 강제 철거한 것은 도민요구를 짓밟겠다는 본질을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범대위는 권력욕에 눈이 멀어 도민을 무시하고 노동자를 탄압하는 폭압에 맞서 빼앗긴 권리를 되찾고 불통.폭력 도지사를 심판하는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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