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 무성의에 멍든 '童心'
어른들 무성의에 멍든 '童心'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어른들의 무성의로 남원지역 한 초등학교 소풍이 무산돼 어린이들의 가슴에 커다란 멍.

이 학교는 당초 전세버스 4대를 이용해 전교생 200여 명이 참가하는 가을 소풍을 실시할 계획이었던 것.

하지만 전세버스업체의 업무 혼선으로 3대만 배정돼 전교생 이동이 불가능하자 학교측은 계획을 취소하고 교실 소풍으로 대체.
이와 관련, 업체 관계자는 “아이들 가슴에 상처를 남겨 죄송하다”고 밝혔지만 아직 다 못 먹은 과자가 가득 든 배낭을 메고 집으로 향하는 어린이들의 뒷모습이 애처롭기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