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육상경기연맹, 2011 전국꿈나무 선발자 확정
박경재(제주중 2), 김진아(신성여중 1), 류원모(토평초 5)가 2011 전국 육상 꿈나무 선수로 선발됐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은 최근 대전 한밭운동장에서 선수 326명을 대상으로 2011 육상꿈나무 선발 체력측정을 실시했다.
이날 한국체육과학연구원 고병구 박사 등 11명이 선수들을 상대로 체격과 근력, 유연성 등을 평가해 최종 120명을 선발했다.
120명 중 제주출신은 박경재, 김진아, 류원모 등 3명인데, 이는 울산 1명, 서울.강원 2명보다 많은 것이며, 대구.인천.광주 3명과 같다.
박경재는 지난 4월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육상대회 남중 2년 100m, 2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100m의 류원모와 포환던지기의 김진아도 차세대 육상 꿈나무 선수로 선발돼 체계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박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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