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예래동사무소(동장 송성호)는 지난해 2월부터 시내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민원서류 발급 수수료 지원시책을 전개하고 있다.
수수료 발급에 따른 비용은 직원들의 민원수당과 자동판매기 수입 등을 모은 상조회 수입으로 충당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노인 511명에게 주민등록등.초본과 인감증명, 토지대장 등 민원서류 1040통을 무료로 발급해 줬다. 무료발급에 소요된 비용은 48만5600원에 달했다.
동사무소 관계자는 “경로효친을 실천하기 위해 시작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