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화기 취급이 증가하는 월동기를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화재예방 홍보를 통해 소방안전의식 향상 및 선진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소방서는 화재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현수막 게시, 입간판 설치와 함께 홍보전단 배부 등 캠페인을 벌인다.
소방서는 특히 119소년단 체험교실, 119구조대원 소방활동 시범훈련, 가정 및 직장 방화 점검, 계층별 소방안전교육, 불조심 웅변대회, 표어 및 포스터 작품 공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와 관련, 서귀포소방서 관계자는 23일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체험 위주의 소방활동을 벌일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소방교육으로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할 각오”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소방서는 지난해의 경우 불조심 홍보전단 2만1084점 배부, 화재취약대상 334곳 점검, 어린이와 주부 및 직장인 등 대상 소방안전교육 72회, 119소년단 체험교실 8회 등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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