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감시 무인카메라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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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감시 무인 카메라가 설치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서귀포시는 최근 신시가지 북쪽 고근산(해발 396m)과 동홍동 미악산(해발 500m)에 국비 4000만원과 지방비 등 모두 1억3500여 만원을 들여 산불 무인 감시카메라를 1대씩 설치, 가동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무인카메라는 좌우 355도, 상하 90도로 조작되고 감시거리가 반경 10㎞에 달해 시지역 산림면적의 절반인 750㏊에 대한 산불 발생 상황이 광케이블을 통해 시청내 모니터에 동영상으로 전달된다.

한편 시 당국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본청 환경녹지과와 동사무소 등 8곳에 산불종합상황실을 운영, 종합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시 당국은 이 기간중 ‘영천악’ 등 모두 12곳 3410㏊를 일반인 입산 통제지역으로 지정, 고시하고 산불감시원 32명에 대해서는 취약지역에 전진 배치하기로 했다. 또 주요 도로변 및 등산로변에 입간판 20개와 현수막 30개, 깃발 100점을 설치해 대주민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등 산불발생요인을 사전에 방지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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