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시에 따르면 최근 시내 38.6㎞의 도로변에 각종 꽃을 파종하거나 심어 꽃길을 조성 중이다.
또 화단 5군데와 화분 600분에 꽃 10만5000본을 식재한 데 이어 각종 경기장 주변 6곳에도 5만본을 심었다.
시는 이와 함께 오는 11월 5일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과 생수공원 입구에 돌하르방 형상의 꽃 조형물을 설치키로 했다.
특히 중앙로터리에는 꽃탑을, 샛기정공원 주변에는 자동급수화분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직영 양묘장에서 꽃길 조성용으로 만수국 등 6종의 화훼 10만5000본을 자체 생산해 공급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월드컵축구대회 기간 직영 양묘장에서 꽃 23만본을 생산해서 꽃길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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