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해일주의보로 월파.침수피해 주의해야
제주지방기상청(청장 김진국)은 6일 오후 8시를 기해 제9호 태풍 ‘무이파’가 북상함에 따라 제주도에 태풍주의보와 폭풍해일주의보를 잇따라 발효했다.
이에 따라 오는 8일까지 제주도를 비롯해 남해안과 서해안에 해일과 월파가능성이 대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제주기상청은 이에 앞서 이날 오후 3시30분 제주도 남쪽 먼바다의 태풍주의보를 태풍경보로 대치했다.
제주 기상청은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와 태풍정보에 유의해달라”며 “조업이나 항해하는 선박은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 기상청은 7일 바다의 물결이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에서 4~6m,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6~8m로 매우 높게 일것으로 전망했다.
문의 제주지방기상청 예보팀 727-0367.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