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첫 졸업식이 2일 한림여중에서 열린 가운데 졸업생들이 졸업식이 끝난 후 환하게 웃고 있다.
1일 개학한 제주시 삼성초등학교에서 2학년 학생들이 방학동안 정성들여 완성한 과제물을 들어보이고 있다.
입춘을 앞둔 31일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 가운데 제주시 노형동 양석후씨(58) 집 정원의 수령 80년된 매화나무가 순백의 꽃망울을 터뜨리며 계절이 바뀌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7일부터 제주국제공항은 귀성객과 관광객의 행렬이 이어지면서 하루종일 북적였다.
26일 서귀포시 강정동 포구 진입로에는 이날 아침 마을 앞바다에서 주낙으로 낚은 싱싱한 옥돔이 나와 이를 구하려는 사람들로 성시를 이뤘다.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25일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세뱃돈을 교환하려는 도민들이 몰리면서 신권교환창구 직원들이 분주하게 손을 놀리고 있다.
화창한 날씨를 보인 24일 제주시 화북동 앞바다에서 잔잔한 물결사이로 해녀들이 물질을 하고 있다.
23일 부모와 함께 제주시내 한복집을 찾은 어린이들이 설빔을 미리 입어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
설 명절이 10일 앞으로 다가온 20일 제주시농협 농산물 공판장에는 설 선물로 사용될 과일상자가 산더미 처럼 쌓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