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5월 20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올해로 29년 역사를 자랑한다. 근대화 이후 시골을 떠난 도시인들에게 고향 이웃들의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탄생했다.
이날 7000회 특집 방송은 오랜 세월 함께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실의에 빠진 농어촌 주민들을 위로하는 내용으로 채운다.
'내고향 상생 장터, 함께 삽시다'는 생산물을 폐기해야 할 처지에 놓인 농어민들에게 새 판로를 제공하고, '청년회장단이 간다!'에선 손헌수, 이정용, 기성 앤더슨이 충남 서산의 어르신을 위해 활력과 감동을 선사한다.
최인선, 최형진 셰프와 김정연은 강원도 평창의 작은 마을로 향해 코로나19로 일상을 빼앗긴 마을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한다. 오늘 오후 6시 방송.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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