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국무조정실 주관 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산업재해 사망사고 절반 감축을 위해 지자체 관할 위험 사업장과 발주공사·수행사업장에 대해 상반기 안전보건 지도점검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3월 수립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지도점검 계획’이 자체적으로 잘 이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점검과 함께 관할 위험 사업장의 사망사고 예방 활동도 5월부터 6월말까지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대상으로는 발주공사 사업장의 떨어짐, 화재·폭발사고와 수행 사업장의 끼임, 질식사고, 하절기 감전사고 등 고 위험군 사업장 위주로 우선적으로 지도 점검 한다.
또한 점검 시 발견되는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되도록 지도하고, 개선지도에 불응하거나 안전관리가 불량한 사업장은 안전보건공단과 고용노동부에 패트롤 점검을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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