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장애여성들의 경제적 부담 비용을 줄이고,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역량을 키우기 위해 출산비용과 교육, 가사도우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지원 사업은 여성장애인의 생애주기별 욕구파악을 위한 상담(연 693명)과 개별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계획수립과 지역연계 등을 위한 사례관리(연 90명), 기초교육, 건강, 사회 활동, 여가문화, 경제 활동 중심의 역량강화교육(연 1938명), 상호간의 공감대 형성과 정서 안정을 위한 자조모임과 멘토링 지원(연 507명)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출산비용 지원 사업은 비장애인 대비 임신과 출산 시 추가비용 사례 발생에 따른 지원으로 여성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 비용을 최소화하고, 출산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22명에 2200만원이 지원됐다.
여성장애인 중 출산(유산, 사산 포함) 시 태아 1인당 100만원을 지원하고 주민등록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하거나 정부24사이트 또는 복지로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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