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제주지부, 31일 총파업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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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제주지부는 27일 오전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31일 신학기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제주지부는 “학교비정규직의 90%가 여성 노동자로 이들 대다수가 기본급이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저임금을 받고 있다”며 “불합리한 임금구조 개선을 위한 교섭 과정에서 귀가 닳도록 요구했음에도 사용자측은 끝내 임금 격차가 심화되는 졸속안을 내밀며 노동조합을 총파업으로 내몰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신학기를 넘긴 임금교섭에 정부와 교육감이 책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제주지부는 오는 31일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예고한 총파업에 동참할 예정이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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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s 2023-03-28 08:30:41
왜 비정규직으로 취업해놓고 .사범대학,임용고시 합격까지 수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이며 취업한 일반 선생들과 같은 대우를 받으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 지금이라도 공부하고 공무원 시험 보시오

용담s 2023-03-28 08:29:21
아이들을 인질삼아 조직을 이뤄 파업하고 노조의 이익을 얻어내는건....조직폭력배, 깡패와 뭐가 다른건지....그정도의 임금, 그정도의 대우를 알고도 시작한 일일텐데 더나은 임금과 더나은 조건에서 일하고 싶으면 그정도의 자격과 능력을 갖추고 요구할걸 요구해야지 그저 조직만 만들어놓고 ....다른일 하시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