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첫 단설유치원 내년 9월 문 연다
제주 첫 단설유치원 내년 9월 문 연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에 처음으로 단설유치원이 설립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월랑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단설유치원인 ‘(가칭)월랑유치원’으로 전환해 내년 9월 1일 개원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제주도교육청은 별도의 단독 건물을 세우지 않고 기존 병설유치원을 전환하기로 했다.

(가칭)월랑유치원은 만 4세반 1학급, 만 5세반 4학급, 특수학급 1학급 등 총 6학급에 정원 115명 규모로 운영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027년 만 3세반과 특수학급 등 2학급을 증설할 계획이다.

제주도교육청은 내년 1월 중 유치원 명칭을 선정하고 4월까지 도립학교 설치 조례를 개정하는 등 후속 절차에 만전을 기해 개원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단설유치원은 초등학교에 병설(竝設)되지 않고 단독으로 운영되는 유치원이다.

초등학교 교장이 원장을 겸임하는 병설유치원과 달리 단설유치원은 유아교육 전공자가 원장을 맡아 전문성을 살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문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