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종별농구선수권, 수원 매산초에 45대30 승...함덕초, 아쉽게 결선 좌절
일도초등학교가 제주에서 열리고 있는 종별농구선수권대회에서 예선리그를 뚫고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일도초는 16일 오후 구좌읍 구좌체육관에서 열린 제64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남초등부 예선 E조 두 번째 경기에서 수원 매산초를 45대30으로 여유 있게 제치고 2연승을 기록하며 10강이 겨루는 결선에 합류했다.
이에 앞서 일도초는 대회 개막경기로 열린 예선 첫 경기에서 창원 사화초를 55대39로 제압했다.
전날까지 예선 B조에서 1승1패를 기록하며 선전을 펼쳤던 함덕초등학교는 이날 열린 예선 세 번째 경기에서 대구 도림초에 25대27, 2점차로 아쉽게 패해 결선 진출이 좌절됐다.
남초등부 결선 토너먼트는 17일부터 시작되며, 최종 결승전은 20일 펼쳐진다.
여초등부에 출전한 한천초는 17일 오전 10시 구좌체육관에서 청주 사직초와 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또 관심을 모으고 있는 대학부 경기는 오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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