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기초 수급자.
 왕꽃선녀
 2011-08-07 00:21:52  |   조회: 2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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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수급자(생활보호 대상자)가 제대로 기초 수급을 받는지 정말 모르겠네요..
제가 아시는 어머님이 홀로 애월읍 소길리에 사시는데 얼마전에 읍사무소에서 연락이와서 이젠 기초 수급자 명단에서 빠지고 더이상 기초수급자 지원이 안나온다네요..
왜 그러냐 물었더니 사위가 좋은직장 다니고 있어서 더이상 지원되지 않는답니다.
이젠 사위도 자식이라 장모를 부양 해야 한다나요..그 사위분이 자식이 4명인데..
그 어머님 따님이재혼으로 들어간건데..사위네 부모도아니고 장모를 가까이있는것도 아니고
...정말 헐~~~ 이제 72이시고 관절 안좋으셔서 병원도 다니시는데..
뭐먹고 살라고 .... 정말 너무 하네요.
제부모님은 오일장에서 장사하는데 그앞에 부모님이랑 장사하는 친구는 딸2 인데도 재산 전부 어머니 앞으로 해놓고 자기는 기초수급자 지원받으며 재작년에 1억2천짜리 경매로 8천5백에 낙찰
받아서 어머니 이름으로 올리고 버젓이 사는데..기초수급자 지원받으며..
72살난 노인은 사이가 직장좋으니 기초수급자도 안해주고,,,,
제주도 자치도 라고 하면서 정말 가관 입니다..
누구를 위한 기초수급자인지 정말 모르겠네요...
2011-08-07 00: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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