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법(시간 강사의 처우 개선 등을 위한 고등교육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도내 대학들이 강사 채용을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다음 달 1일 시행되는 강사법 기준에 맞추기 위해서는 대부분 이달 안에 채용 절차를 마무리해야 되기 때문이다.제주대학교는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2019학년 2학기~2020학년 1학기 강사 공개채용을 공고 중이다. 또 17일부터 19일까지 지원서 접수를 마무리하고 다음 달 26일 강사들을 임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채용되는 강사 규모는 558명이다.제주국제대도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2019학년도 2학기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15일 경상대학 1호관에서 문권순 호남지방통계청장을 비롯한 통계청 관계자와 강영순 교무처장, 이동철 경상대학장 등 대학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마이크로데이터이용센터(센터장 조장희) 개소식을 가졌다.마이크로데이터이용센터(RDC)는 외부 전산망이 차단된 센터에서 가장 상세한 범위의 특수목적용 마이크로데이터를 이용해 심층분석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이용자는 RDC에 방문해 분PC에서 자료를 분석하고, 통계청 승인을 거쳐 분석 결과를 반출할 수 있다.RDC를 통한 연구는 경제 사회과학의 학술연구 뿐만 아니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지난 11일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해양과학연구소(소장 이제희)에서 교육부 지정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개소식 및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해양과학연구소는 지난 5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19년도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은 대학의 연구거점이 될 부설연구소를 지정해 젊은 연구인력을 양성하고 대학의 전반적인 연구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해양과학연구소는 오는 2028년까지 국고 66억8000여 만원을 지원받아 ‘양식생물 생체방어 연구’를 주제로 아시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교육부가 시행하는 ‘2019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방대학과 지자체, 공공기관, 산업계가 협력해 지역인재 공동 양성과 취업 지원을 위한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제주권 컨소시엄에는 제주대(선도대학)과 제주관광대(협력대학), 제주도, 공무원연금공단, 한국국제교류재단, 재외동포재단, 한국정보화진흥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도개발공사, 제주관광공사, 제주에너지공사, 제주상공회의소, 제주도관광협회, 제주바이오기업협회, 제주ICT기업협회, 제주

제주국제대학교가 후원하고 첨단기술학회가 주관하는 ‘제3회 첨단기술 및 ICT 융합 국제학술대회’가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국제대에서 펼쳐진다.이번 학술대회에는 뉴질랜드, 스페인, 인도, 필리핀 등 8개국의 해외 석학들을 포함한 15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한다.컨퍼런스 기간에는 각 세션별로 ICT 첨단기술에 대한 100여 편의 논문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이번 학술대회 대회장을 맡은 김대영 국제대 정보보안공학과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가 제주 첨단과학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대학교 인권센터(센터장 염미경)는 대학 홈페이지에 익명 제보가 가능한 ‘인권 침해 온라인 신고 창구’(http://www.jejunu.ac.kr/help/rights)를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인권 침해 온라인 신고 창구는 갑질·성희롱·성폭력 등 인권 침해에 대한 신고의 접근성을 높여 인권이 보장되는 대학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대학 구성원과 관련해 인권 침해를 당한 사람 또는 그 사실을 아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고 가능하다.인권 침해 신고 유형은 ▲인격권 침해 ▲신체적 안전 침해 ▲평등권 침해 ▲성희롱·성폭력 ▲갑질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1월 14일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올해 수능에서 4교시 탐구 영역은 수험생이 선택과목 문제지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성명, 수험번호 기재란 옆에 선택과목 기재란이 신설된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0학년도 수능시험 시행 세부계획을 7일 공고했다. 수능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12일간이다.성적통지표는 12월 4일까지 배부될 예정이다.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이나 검정고시생 등은 원서를 낸 기관에서 받으면 된다.졸업생·검정고시생 편의를 위해 재학생을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다음 달 16일(예선)과 17일(본선) 대학 음악관 및 아라뮤즈홀에서 ‘제18회 전국 학생대상 아라음악 콩쿠르’를 개최한다.참가 대상은 전국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참가 부문은 ▲작곡(초등·중등·고등부) ▲성악(초등·중등·고등부) ▲플롯(초등 1~2년, 3~4년, 5~6년, 중등·고등부) ▲클라리넷(초등 1~2년, 3~4년, 5~6년, 중등·고등부) 등이다.신청서는 제주대 홈페이지(www.jejunu.ac.kr) 및 음악학부 홈페이지(http://music.jejunu.ac.kr)에서 다운로드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원장 전영준)은 오는 4~7일 제주대와 도내 해안 일대서 ‘태평양시대 제주의 해양경제와 해양생태문화’를 주제로‘제10회 전국 해양문화학자 대회’를 개최한다.이 행사에는 전국 해양문화학자 250여 명이 참여한다.이번 대회는 2009년 목포에서 처음 시작해 올해 10회째를 맞고 있다. 이를 통해 바다와 섬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는 연구자들이 크게 증가했고, 그 결과 지금까지 1500여 편의 도서해양 관련 주제가 모아졌다.대회 첫째 날은 ‘태평양시대 제주의 해양경제와 해양생태문화’를 주제로 전체회의를 진행하고, 둘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국가공무원 시설주사보(7급) 1명을 경력경쟁을 통해 채용한다.응시 원서는 7월 1일부터 5일까지 대학 총무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응시 희망자는 서류 전형과 면접 시험을 치러야 한다.채용 내용은 인사혁신처 나라일터, 대한민국 공무원되기 홈페이지 및 대학 홈페이지에 공고됐다.문의 제주대 총무과 인사담당 754-8222.

제주산 돼지고기를 필리핀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류연철 제주대학교 동물생명공학과 교수팀은 필리핀 앙헬레스시에 연간 제주산 돼지고지 냉동육 360t과 돼지고기 가공품 1t 등을 수출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류연철 교수팀은 농촌진흥청 돈육 수출과제를 수행 중이다. 이날 류연철 교수팀 주관으로 제주대 동물생명공학과와 필리핀 앙헬레스시는 교육, 축산기술, 특산물 수출과 관련한 업무를 교류하기로 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또 제주지역 ㈜하르방축산(대표 고도호)과 필리핀 로웨나미트(대표 로웨나)는 수출입 계약을 맺었다.류연철 교수는 “카메

제주대학교 JNU나눔실천봉사단은 오는 9월 30일까지 제주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나눔실천봉사단은 제주대 소속 학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1차로 10개 팀(학생 213명, 교직원 24명, 교수 3명)을 모집했다. 이들은 동아리·단과대학·학과를 중심으로 아동·노인·장애인·동물·문화 등에 대한 봉사에 나설 방침이다.나눔실천봉사단은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해 봉사를 하거나 구성원들의 전공과 관련된 봉사를 진행하는 경우 우대 선발하고 있다.강창남 제주대 사회봉사센터장은 “학과, 전공, 동아리 특성을 활

김상재 제주대학교 공과대학 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는 지난 21일 2019년도 대한기계학회 실험역학학술상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고성능 에너지 저장장치의 2차원 실록신 전극소재 개발을 비롯한 다수의 업적을 통해 재료 및 파괴 분야와 신뢰성 분야의 실험 역학 발전에 기여한 바를 높이 평가받았다.김 교수는 소규모 에너지원에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 발전 및 저장에 관한 연구를 수행한 후 국제저명학술지에 270여 차례 발표해왔다. 지난해에는 마이크로나노시스템학회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제주대학교 과학교육학부 박사과정생인 마니람 반자드씨는 최근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열린 ㈔한국조류학회 주최 ‘2019년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논문 제목은 ‘A long term comparative study of avifauna in two Ramsar wetland of Jeju Island’(제주도내 람사르 습지 두 지역에 서식하는 조류상 장기 생태 비교 연구)이다.이 논문은 장기간에 걸쳐 조사된 조류 생태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해 습지의 지속가능한 보전 및 관리방안, 생태교육장 활용 및 생태관광자원화 방안 등을

제주대학교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이경상)는 오는 22일과 29일 사회과학대학 2108 강의실에서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공적개발원조) 정규교육 기본과정인 ‘국제개발협력의 이해’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다.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가 공동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의 80% 이상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국제개발협력의 이해’는 총 6가지 소주제로 진행된다.22일에는 ▲국제개발협력과 ODA ▲국제개발협력의 역사 ▲글로벌 시민교육과 진

류연철 제주대학교 물생명공학전공 교수 연구팀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필리핀 앙헬레스시 돈육수출입 담당자를 초청해 제주돈육 수출을 위한 시설 현장 실사를 한다고 19일 밝혔다.실사단은 앙헬레스시 공무원, 면세점 이사장, 육가공 관계자, 의사 등으로 구성됐다.이들은 도내 도축시설, 육가공장 등을 살펴보고 고희범 제주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제주산 돈육 수출 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다.지난해 1월 식약처와 농림축산식품부는 필리핀 식약처와 검역 위생 협의를 완료함으로써 햄·소시지 등 가공 축산물에 대한 필리핀 수출이 가능해졌다.류연철 교수

제주대학교를 포함한 4개 대학이 공정한 입학전형을 운영한 대학으로 새롭게 인정받아 1년간 정부 지원을 받게 됐다.교육부는 2018~2019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추가선정평가 결과를 17일 발표했다.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고교교육 내실화에 기여하고 학생·학부모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입학전형을 개선하는 대학에 입학사정관 인건비와 입학전형 운영·연구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2년간 지원하며, 올해는 중간평가를 통과한 대학과 추가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대학 등 모두 68개 학교에 559억원을 지원한다.사업에 새

제주대학교의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많아 ‘여초(女超)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 입학생 수가 줄고 있는 가운데 신입 여학생 수가 남학생 수를 넘어서는 역전현상이 심화되고 있다.16일 대학정보공시사이트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제주대학교의 2018학년도 여자 신입생 숫자는 1253명을 기록했다. 이는 이들 대학의 지난해 남자 신입생 1028명보다 225명 많은 것이다.주목할 점은 남자 신입생 숫자가 줄어드는 반면 여자 신입생 숫자가 늘고 있다는 점이다.이 대학의 2017년 남자 신입생 수는 1087명에서 지난해 1028명으로

고전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교수가 최근 ‘일본교육법학’ 전문서를 펴냈다.이 책은 고 교수의 2014년 ‘일본교육개혁론’에 이은 일본교육에 대한 학술서로서 25여 년 동안의 일본 교육법 연구 성과를 집대성한 책이다.이 책은 일본교육법 총론, 각론, 입법정책론 등 3개부 15개장으로 구성됐다.제1부 총론에선 일본 교육법의 체계, 역사, 교육법학, 헌법조항, 한국에의 영향을 담았다. 또 제2부 각론에선 교육기본법, 교육행재정법규, 학교교육법규, 교원법규, 고등교육법규, 사학법규 및 사회교육법규를 다뤘다.제3부 입법정책론에선 교육복지정책,

최근 제주항 인근에서 구조된 팔색조(Fairry Pitta)가 자연의 품으로 돌아갔다.제주대학교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센터자 윤영민)는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 취약종으로 분류돼 국제적으로 보호받고 있는 멸종위기종인 팔색조를 최근 구조해 치료를 마치고, 12일 자연으로 방사했다.팔색조는 지난달 21일 제주항 인근에서 건물 유리벽에 부딪혀 부상을 당한 채 발견돼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가 응급 구조했다.천연기념물 제204호인 팔색조는 숲의 요정이라는 별명처럼 영롱하고 빛나는 아름다움으로 탐조가들이 가장 보고 싶어 하는 새다. 번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