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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림항에서 '어선안전의 날 합동캠페인' 전개
 강현숙
 2012-04-05 10:02:07  |   조회: 9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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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제주어업정보통신국(국장 김웅호)은 4일 오전 제주시 한림항에서 어선안전의 날 합동캠페인을 펼쳤다.

제주어업정보통신국에 따르면 󰡒최근 어업인 인명피해를 동반한 대형 해난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어업인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안전의식과 해양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농림수산식품부, 지자체, 해경, 소방서, 선박안전기술공단,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수협조합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캠페인은 어업인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의식 고취와 구명조끼 착용을 생활화하기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어업인과 시민들을 직접 대면하면서 안전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그 분위기 조성에 많은 역할을 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해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 사고예방 활동 전개 ▲ 구명동의 상시 착용 생활화 ▲안전수칙 준수 ▲ 항해 중 견시 철저 등 안전조업 결의문을 채택하고 사고 발생시 행동요령 등을 적극 홍보했다.

캠페인은 가두캠페인, 구명조끼 해상시연 등의 순서로 진행했으며 어업인의 구명조끼 상시착용과 구명뗏목 격납실태 점검이 함께 이루어졌다.

캠페인 이후에는 같이 참가한 어업인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도 마련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과 관이 힘을 합쳐 해난사고와 어업인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기로 뜻을 같이 했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합동캠페인을 통해 어업인들의 구명조끼 상시착용과 올바른 구명뗏목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면서 “이런 캠페인 등을 통해 안전의식을 생활화하여 어업인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2012-04-05 1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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