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사진
빛누리실버연극단 연극 연습 실시
 제주노인보호전문기관
 2012-07-18 10:54:24  |   조회: 9116
첨부이미지
♣ 빛누리실버연극단(제주특별자치도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 김선희)이 다가오는 9월 초연을 목표로 본격적인 연습에 들어갔다. 어르신들로 구성된 단원들은 나이도 잊은 채 자기가 맡은 배역에 몰입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 “연극을 하면서 나이가 들어도 무엇인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연극을 할 때만큼은 다시 청춘으로 돌아간 기분입니다.” 빛누리실버연극단의 고인숙 단장(68)의 말이다.

♣ ‘쇠눈이 크덴 해도 의논이 커’라는 제목으로 공연될 이번 연극은 마을회장 선거과정 중에 생겨나는 갈등을 소통의 과정을 통해 평화롭게 해결해나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빛누리실버연극단은 어르신들이 배우가 되어 노인정 및 요양원을 비롯한 도내 각종 기관을 순회하며 연극을 공연하는 제주 최초의 어르신 극단이다. 본 극단은 그 독창성을 인정받아 2009년 노인복지프로그램 부분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 어르신들의 열정으로 가득 찬 제5기 빛누리실버연극단은 다가오는 8월까지 연극을 준비하며, 9월부터 본격적인 공연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2012-07-18 10:54:24
112.184.41.143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