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이 살기 좋은 공동체를 만드는 커뮤니티 매핑 -
제주아이사랑협의회(회장 황의식)가 17일(화)
제주벤처마루에서 '2013 제주아이사랑 소통워크숍'을 가졌다.
이 워크숍은 다양한 위험과 어려움에 노출된 아동들을 보호하고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여 아동의 안전과 복지를 중심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도내 아동복지기관의 연합으로 아동청소년이 스스로 찾을 수 있는
복지자원매핑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날 워크숍에는 제주아이사랑협의회 황의식 회장의 인사가 있었고,
이어서 제주특별자치도 이명도 보건복지여성국장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신영근 복지안전위원장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본 워크샵은 '사단법인 커뮤니티 매핑 센터' 박문용 책임연구원을 강사로 한
'커뮤니티 매핑(Community Mapping)'워크숍인데,
'커뮤니티 매핑'은 '커뮤니티'와 '매핑'의 합성어로 '지도를 통한 사람과 사람,
커뮤니티와 커뮤니티 간 소통과 참여 유도'를 목표로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함께
지역의 이슈와 같은 특정 주제에 대한 정보를 현장에서 수집하고
이를 지도로 만들어 공유하고 이용하는 과정이다.
본 워크숍을 통해 아동청소년 유관기관 단체 등이 아동 청소년이 스스로 지역 내에서
정보를 알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매핑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는데
주요영역은 문화, 복지, 학습, 교육, 체험(놀이)등으로 종합사회복지관, 아동심리상담기관,
청소년상담 및 자원봉사활동기관, 아동보호전문기관, 작은도서관, 학교(교육복지사업),
방과후돌봄기관(지역아동센터, 방과후아카데미 등), 드림스타트, 다문화센터, 문화의집,
청소년수련관 등의 정보를 시스템에 공유하고
공유된 정보는 사전에 제작·배포된 자료집 상단 QR코드에 주소를 등록하여
워크숍 후 지역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홍보, 이용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제주아이사랑협의회는 제주지역 아동복지전문기관 간 유기적 연대를 통해
효율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전국지역아동센터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 홍익아동복지센터, 제주특별자치도 아동보호전문기관,
제주특별자치도 가정위탁지원센터, 제주특별자치도 아동복지연합회 등 6개 기관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