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 제주오름민속무용단(단장 최길복) 에서는 중증장애인요양시설인 제주케어하우스(원장 김장생)에 방문하여 간식용 보리빵을 전달하고 민속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은 제주케어하우스에서 매월 실시하는 생일잔치와 함께 하면서 아주 신나는 생일축하공연이 되었으며, 장애인분들은 어깨춤 추며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다.
제주오름민속무용단은 2001년 설립한 무용단체로 무용의 대중화와 무용을 통한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매년 정기공연과 사회복지시설, 관광지를 찾아가 공연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최길복 대표는 “앞으로도 제주케어하우스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하겠으며, 지속적으로 문화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찾아가 함께 즐기면서 행복한 공연을 펼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