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은 익숙하지 않은 손놀림으로 밭을 일구고, 돌들을 치우고, 그 위에 고추, 상추, 가지, 호박 등을 조심스럽게 심으며 앞으로 쑥쑥 자랄 식물들을 바라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이러한 텃밭 가꾸기 활동을 통해 교사와 학생 간에 유대감을 형성하고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싹 틔울 수 있는 계기가 되는 한편, 농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키우고 생명을 존중하는 바른 인성 교육에 한발 더 다가가는 의미 있는 체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