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이란 사전에 예방한다면 충분히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럼 어떻게 하면 각종 재난에서 안전하게 사고피해를 줄일 수 있을까?
의외로 답은 간단하다. 안전교육에 관심을 가지면 우리 모두가 안전해 질 수 있다.
한예로, 7000여개의 학교가 무너진2008년 중국 스촨 성 대지진 참사 속에서
상자오중학교 2,323명 재학생 모두는 무사했다. 이 학교 예지평 교장이 평소
교사와 학생들에게 재난대비훈련을 철저히 시킨 것이 대지진에서 진가를 발휘한 것이다. 강진이 발생하자 학생들은 평소 연습한대로 책상 밑으로 몸을 피한 뒤 신속하게 교실을 벗어나 농구장으로 대피했다. 전교생이 농구장으로 모이는 데는 2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안전”은 평소 지속적인 교육과 관심이 필요하다. 아는 것과 모르는 것 해본 것과 안 해본 것의 단순한 차이가 生과死를 가르기 때문이다.
각 학교 또는 직장에서는 도민들의 안전환경조성을 위해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진행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과 함께 소방서와 합동훈련이나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소소심교육”을 통해 소방관과 함께 소화기 사용법과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교육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자.
수 없이 반복되는 훈련과 소방교육만이 “안전”을 나의 생활 속 일부분으로 만들 것이며, 나 자신의 안전과 우리가족, 이웃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