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청수 아기사랑엄마의집은 미혼모자 공동생활가정으로 미혼모와자녀 10세대가 생활하고 있다. 이곳에 입소한 미혼모들은 가족과 사회의 비난과 냉대에 대한 두려움과 수치심, 경제적 어려움과 장래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면서도 사랑하는 아이를 양육하기로 결정하고 모든 책임을 스스로 감당하며 살고 있다. 하지만 이로 인해 발생하는 미혼모의 불안과 우울을 비롯한 여러 정서적인 문제들은 미혼모 개인뿐만 아니라 그 자녀에게까지 지속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그래서 우울한 감정을 표현하고 해소하며 자녀를 효과적으로 양육하고 경제활동에도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현재 아기사랑엄마의집에서는 힐링서예, 부모교육, 경제교육, 이미지메이킹 프로그램사업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진행하고 있다.(2014년 상반기 힐링서예 17회, 경제교육 7회, 부모교육 7회, 이미지메이킹 3회)앞으로의 프로그램진행에 많은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