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사진
참좋은지역아동센터 '꿈이 있는 아이들의 발표회' 성황리에 마쳐
 이소산
 2014-12-03 15:00:22  |   조회: 7509
첨부이미지
참좋은지역아동센터(센터장 황의식)가 11월 29일(토) 오후 7시,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2014 꿈이 있는 아이들의 발표회'를 가졌다.

아이들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발견하고 자아존중감 형성, 공연을 통한 성취감과 더불어
자신감 향상 및 춤과 노래를 통한 신체적 발달을 이끌어 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어 온
한국무용과 뮤지컬이 그 막을 올렸다.

첫 무대를 장식한 한국무용은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목동들과 꼬마 소녀들의 노는 모습을 표현한 '나무꾼과 꽃바구니',
물결, 파도, 꽃 모양 등 자연의 형상을 아름답게 표현한 '부채춤'을 선사했다.
이어서 본 지역아동센터장의 인사가 있었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태석 의원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바이올린 축하공연도 발표회를 빛내주었다.

본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 뮤지컬은 한국아동단체협의회의 지원으로
소설 '정글북'을 각색하여 아이들의 춤과 노래, 연기로 무대를 채워나갔다.
연기 전문강사의 지도로 발성연습, 대본리딩, 기초체력 훈련, 안무연습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연습해온 아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마음껏 선보였다.

본 지역아동센터장은 "아이들은 이 무대를 통해서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자신감을 얻었다.
주인공으로서의 면모를 갖추며 한층 더 성숙하고 성장한 아이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함께 하는 가족들, 교사들의 지지로 아이들은 자신들의 존재가치를 발견하고 주인공답게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4-12-03 15:00:22
112.164.231.16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