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사진
<제3회 참좋은지역아동센터 공연 '꿈을 디자인하다' 성황>
 이소산
 2015-12-02 15:35:35  |   조회: 4393
첨부이미지
참좋은지역아동센터(센터장 황의식)가 11월 28일(토) 오후 6시,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제3회 공연 '꿈을 디자인하다'를 가졌다.

아이들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발견하고 자아존중감 형성, 공연을 통한 성취감과 더불어
자신감 향상 및 춤과 노래를 통한 신체적 발달을 이끌어 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어 온
한국무용과 뮤지컬이 그 막을 올렸다.

첫 무대를 장식한 한국무용은아름다운 재단,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후원하는
2015 아동청소년 특기적성 활동 지원사업인 ‘아티스트웨이’에 선정되어
이미 지난 7일 상명아트센터에서 ‘아하콘서트’ 무대를 선보인 바 있으며,
이번은 어느 시골총각의 달콤했던 한낮의 꿈을 새신랑과 새각시의 수줍은 사랑으로 표현한
‘꼭두각시’라는 작품을 선사했다. 이어서 본 지역아동센터장의 인사가 있었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태석 의원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찬조 출연한 ‘김병찬과 소녀시대’의 댄스공연과 축하 합창도 본 공연을 빛내주었다.

본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 뮤지컬은 (주)카카오가 후원하고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인터넷하는 돌하르방’에 선정되었다. 이번 뮤지컬은 ‘미운오리 날다’로 소심한 성격 탓에 친구와 잘 어울리지
못했던 주인공이 수호천사들과 함께 아이스크림 나라로 여행을 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이다.
연기 전문강사의 지도로 발성연습, 대본리딩, 기초체력 훈련, 안무연습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연습해온 아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마음껏 선보였다.

본 지역아동센터장은 "공부가 중요할지언정 소중한 것을 잃어서는 안 된다. 그것은 바로 ‘잘 노는 것’이다.
어떻게 놀지 고민하는 과정들 속에서 창의력이 발달한다. 사회성이 길러지고 친화성이 생겨난다.
잘 노는 사람은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능력을 키우며 인격적으로도 건강해진다.
무엇을 하든지 노는 것처럼 재미있게 즐기면서 하는 과정 속에서 꿈을 디자인하게 된다.
아이들이 잘 놀 수 있도록, 그리고 그 속에서 꿈을 디자인해 나가는
센스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5-12-02 15:35:35
112.164.231.16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