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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지역아동센터, 도예체험 프로그램 성황
 이소산
 2015-12-24 16:53:23  |   조회: 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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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지역아동센터(센터장 황의식)가 지난 19일 '손끝에서 행복을 빚다' 도예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참좋은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흙과의 신체적 접촉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인성을 기르고, 작품 완성 과정 속에서 성취감을 얻으며 집중력과 창의력을 발달시킴과 더불어 부모님과 함께 작품 만들기를 통해 가족애를 되찾고 가족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 이 사업은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2015년 1월 첫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진행되었다.

제주 B도예공방에서 활동중인 도예강사의 지도로 매월 2회기씩 진행되었는데, 이날 프로그램은 부모님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그동안 만들었던 도예작품을 전시하고 가족이 함께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만들어 아이들이 직접 만든 그릇에 정성껏 담아 서로 나누어 먹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가족과 교사가 함께 오찬을 나누며 사업을 마무리 지었다.

본 센터장은 “최근 사회, 경제의 급속한 변화에 따라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노인문제와 가족갈등으로 인한 이혼 증가 등 가족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며 위험수위에 처해 있음을 공감하는 이때, 흙이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며 가족기능이 강화되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행복한 가정, 참좋은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기여하겠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들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관심과 후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15-12-24 16: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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