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미’라는 말은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하여 자원봉사자라는 말을 대신하여 사용할 명칭으로 “재능, 시간, 사랑 등을 나누어 주는 사람‘이란 뜻의 제주애덕의집 자원봉사자들의 새로운 이름이다.
또한 이날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체인“나누미의집 제1호점 ‘한라태권도 5관’”과 “나누미의 집 제2호점 ‘Caffe BOM’”과의 재능기부 협약식이 있었는데, 제주애덕의집에서는 재능기부 협약을 맺을- 사업체로부터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이어서 나누미들과 이용자들이 함께 어울리는 공동체 놀이와 함께 식사하는 자리를 끝으로 ‘제1회 나누미의 날’행사가 끝났다. 봉사자와 이용자가 한 대모여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한마당행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