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지난 6월 30일 노형동주민자치위원과 관내 지역아동센터종사자와의 간담회 후속 사업으로 진행된 것이다. 노형동주민자치위원들이 아이들이 제주의 미래라는 인식과 공동체의식의 발현으로 미래에 대한 고민을 담아낸 주민자치 사업이다.
위원들은 손수 고기를 구워서 아이들의 허기진 배를 채워주면서 행복한 가정에서만 느낄 수 있는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아이들의 눈은 샛별같이 밝았고 얼굴빛은 환하게 빛났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의원과 유진의의원도 자리를 함께하면서 고기굽는 아빠, 엄마가 되어 일일데이트 분위기를 한껏 뽐내 줬다.
지역아동센터는 지역 내 소외계층,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맞벌이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급식과 보호, 교육, 다양한 문화와 체육활동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사회복지시설이다. 한편, 노형동에는 참좋은지역아동센터, 더불어지역아동센터, 1318 더불어지역아동센터, 원지역아동센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