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제주 봉아름지역아동센터 칸타빌레 합창단 공연
 봉아름
 2018-10-17 11:47:29  |   조회: 57
첨부이미지
10월 13일 06시 30분 청주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우리 아동들이 1명도 빠짐없이 센터로 나왔다. 각자의 짐을 챙긴 아동들은 들뜬 마음에 씩씩한 모습들이었다. 제주공항은 매우 혼잡하였지만 아동들은 우리들과 함께 차분하게 행동하며 무사히 청주행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었다. 청주에 도착한 우리는 청주시 분평동 주민자치 위원들의 환영을 받으며 오렌지 투어 버스를 타고, 청주 마로니에 공원으로 향했다. 청주의 무대는 대기실이 마련되지 않아 의상을 갈아입는 것이 다소 불편하였지만, 불만 없이 멋진 빨간색 무대의상으로 갈아입은 14명의 아동들의 모습은 너무도 귀여웠다. 무대의상으로 갈아입은 아동들은 자세가 평소와는 달랐다. 리허설을 위해 무대에 자리를 잡고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마지막 리허설을 마쳤다. 우리 아동들이 첫 번째 무대를 장식하게 되었는데, 아동들은 무대 경험이 회를 거듭하면서 자신의 목소리를 또래와 화합하며 한 목소리를 내었다. 제주어 노래 구슬치기를 부를 때에는 정겹고 힘찼다. 귀여운 율동과 함께한 구슬치기는 관객들로 하여금 사진을 찍게 만들었다. 손 심엉 고치 가게를 부를 때는 오들 락 오들 락 와당 와당 귀엽고 앙증맞은 노랫말에서 제주아동들의 귀여움을 한 몸에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리허설을 할 때는 아동들의 목소리가 작아 약간 걱정이 되었지만 실전의 강한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자랑스러웠다. 올 해 3월부터 금요일 마다 합창 연습을 하며 힘들 때도 있었지만 한 주 한 주 연습의 결과물은 아동들 자신과 선생님들을 뿌듯하게 했다. 1박 2일 동안 애써주신 분평동 주민자치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2018-10-17 11:47:29
14.49.204.136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