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21일 오후 2시 제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8라운드 강원과의 홈 경기 하프타임에 제주대학교병원 제주지역암센터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승희 제주유나이티드 대표이사와 주승재 제주대학교병원장, 허창식 제주지역암센터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번 협약은 협업을 통해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으로부터 제주도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암 검진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 제고와 더불어 지역사회 수검률을 향상 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유나이티드와 제주대학교병원 제주지역암센터는 제주도민의 행복과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광고 활동을 추진하는데 있어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조율 및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제주는 홈 경기 당일 관련 영상을 경기장내 송출하고 홈 경기 홍보 부스 이벤트를 지원한다. 골 넣으면 상품을 주는 슈팅스타 이벤트 연계가 대표적이다.
안승희 제주유나이티드 대표이사는 "제주도내 암 발병률이 타지역보다 높다고 들었다. 제주대학교병원 제주지역암센터와 업무협약이 제주도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