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多)소곳활동단은 네팔,라오스,몽골,베트남,중국,필리핀의 이주여성들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활동은 활동단원들이 주도적으로 회의를 통해 중국음식체험, 네팔전통춤 및 노래공연, 한국생활수기발표, 경로당 식사협조 등의 활동을 진행하였다.
어르신들은 처음 맛보는 중국음식과 네팔전통춤을 보며 즐거워하였으며 필리핀이주여성의 한국생활의 고충을 들으며 이주여성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운동 노인회장은 “이주여성들과 친숙해지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이주여성들을 대할 때 관심을 갖고 응원하고 싶다. 오늘 같은 활동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본 사업은 다문화이주여성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제주시의 지원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2월까지 서부지역 내 경로당 6곳을 찾아가서 인식개선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