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기고]기초질서지키기는 작은 일부터 시작됩니다.
 오라동
 2019-11-19 10:47:04  |   조회: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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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질서지키기는 작은 일부터 시작됩니다.


오라동주민센터 김상민 주무관

도로에 담배꽁초 버리기, 길거리에서 침 뱉고 담배피기, 무단횡단 하기, 주정차 위반 장소에서 주정차 하기. 이 모든 행위들은 누구든지 한 번이라도 행한 적이 있거나 적어도 귀찮음에 해 볼 생각은 가져본 일들일 것입니다.

사실 심각한 위법행위도 아닙니다. ‘나 한명이 이런 일 좀 넘어간다고 무슨 일이 생기겠어?’ 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드는 작은 일들입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오히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심각하다고 여기는 모든 일들이 이런 작은 일들과 크게 결이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일어나는 모든 환경, 교통 문제 모두 한 명 한 명의 쓰레기 무단투기, 주정차 위반에서 시작 되는 일입니다.

공부를 잘하고 시험을 잘 보기 위해 기초부터 탄탄하게 다지는 것이 필요하듯이 우리 사회의 많은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이러한 작은 일부터 기초질서 지키기를 통해 해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공부도 기초를 탄탄하게 다지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듯이 우리 일상에서 기초질서 지키기를 행하는 것도 말만큼 쉽지는 않은 일입니다. 한두 번 좋은 일들을 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마음에 기초질서를 지키려는 의식이 자리 잡아야하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제주시에서도 기초질서 지키기 활동을 촉진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환경, 교통, 도로 세 분야로 나눠서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문화, 불법 주·정차 근절, 불법 노상적치물 근절을 위한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 ‘모두의 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물론 행정에서 여는 행사와 홍보활동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 한명 한명이 기초질서를 지키려는 의식을 마음속에 새기는 것입니다. 저도 시민의 일원으로서 오늘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지 않았는지, 혹은 잠깐이라고 생각해 주정차 위반지역에 차를 대지는 않았는지 반성해야겠습니다.

 
2019-11-19 10: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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