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서부지역 결혼이주여성이 모여 제주문화를 배우고 다문화를 알리기 위한 ‘다문화학교’ 학급을 구성하고 전반적인 사업 설명과 참여 학우 간의 소개 및 교류의 시간이었다.
‘다문화학교’는 제주어 회화교실과 노래교실을 통해 제주 문화를 이해하고 이주여성이 기획‧주도하는 인식개선활동에 활용함으로서 지역주민과의 소통의 기회와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
참여 이주여성은 “제주어를 많이 듣지만 막상 배울 곳이 없어 궁금했던 부분을 수업을 통해 알 수 있어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