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261.중론(中論, Mādhyamaka-śāstra)(1회)-제1장 관인연품(觀因緣品)(16偈) : 인연(因緣)에 대한 관찰
 박규택(華谷). 孝菴 公認 大法師
 2022-09-05 12:04:01  |   조회: 424
나가르주나〔Nāgārjuna, 용수(龍樹), 150? ~ 250?〕가 쓴 책이다. 대승불교의 중심을 이루는 중관사상의 요체가 이 책에 설파되어 있다. 중국 삼론종의 학승인 길장(吉藏, 549년 ~ 623년)은 『삼론현의(三論玄義)』에서 『중론』의 근본 입장[종(宗)]은 이제(二諦)이며 또한 이제는 중도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중론』의 주제는 연기라고 명시하였다. 
                                  
인도 대승불교의 대표적 논서. 전 4권. 용수가 저술한 약 450의 게송과 후에 부가된 주석을 합쳐서 말한다. 원명은 『물라마디야마카카리카 (Mūlamadhya-makakārikā)』 또는 『마디야미카샤스트라(Madhyamikaśāstra)』.산스크르트 원전, 티벳어역, 한역(쿠마라지바 역)이 현존한다. 인도의 중관파, 중국의 삼론종의 중심전적. 용수의 송(頌)은 간결한 게문으로 되어 있으며 27장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 논은 모두 4권으로 용수가 짓고 구마라집이 한역한 것이다. 이 「중론」은 중송(中頌) 또는 중관론(中觀論)이라고도 부른다. 자세한 내용은 앞으로 27회에 걸처 설명하기로 한다.
2022-09-05 1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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