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원도심 자전거교실 '아빠와 함께' 사업이 지난 4월부터 시작되어 초급반과 중급반이 각 1회씩 진행되었으며, 청소년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원도심역사교실은 3월부터 시작되어 이번 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습니다.
마을교육공동체를 단단하게 다지기 위한 참여자 워크숍이 1박 2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에 대한 인권교육과 성인지감수성 교육을 비롯하여 선배교육공동체의 '별밭' 답사와 마을공동체 '질그랭이센터'등을 방문하여 공동체를 만드는 과정의 어려움과 보람에 대한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지난 주에는 라해문 강사님을 모시고 <교육공동체와 마을 살이>를 주제로 세 시간에 걸친 교육을 들으면서 마을교육공동체를 어떤 자세로 만들어 가야 하는지 되새길 수 있었으며, 5월 11일에는 강소희 강사님으로부터 <나를 알고 타인을 이해하는 에니어그램>라는 주제로 내가 미처 몰랐던 나를 탐험해보는 시간도 가져 보았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삼도1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되는 이을팡영화관을 통해 지역주민과 아동청소년이 소통하는 시간도 가져보려고 합니다.
원도심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사회적협동조합 청도시락의 마을교육공동체운영단체 지원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