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관내 지역아동센터 전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번 노인인식개선교육사업은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노인인권 증진을 도모하며 노인학대 예방에 관한 교육과 함께 노인체험활동을 통해 노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앞이 잘 보이지 않고 몸이 무겁다. 왜 할머니, 할아버지가 느리게 걷는지 이해된다”며 “무거운 물건을 들고 가는 어르신들을 잘 도와야겠다.”고 말했다.
배황진 관장은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서귀포시의 특성에 맞는 노인인권과 노인인식개선 교육사업을 더욱 확장해 노인보호사업에 대한 이해 향상과 노인학대 예방의식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