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프로젝트는 EM흙공을 제작하여 발효 및 건조과정을 거친 뒤 산지천에 던지는 활동으로, 지난 5월에 1000여 개의 EM흙공을 만들어 던졌으며 금일 다시 1000여 개의 EM흙공을 만들었다.
EM흙공은 유용미생물(Effective Microorganisms)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하여 만든 흙공으로, 발효 후 건조시켜 강이나 하천에 투입하면 서서히 녹으면서 수질정화와 악취 제거 뿐 아니라 유기물 발효 및 분해 작용으로 생태계 회복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진다.
프로젝트를 제안한 박유빈(17) 학생은 “우리가 진행하는 친환경적인 프로젝트로 제주도의 하천이 더 맑아지길 바라며, 더불어 많은 제주 도민들이 제주 환경 보호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 프로젝트는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의 ‘성큼성큼 꿈자람 프로젝트 지원사업’으로서 공모를 통하여 사업비를 지원 받아 5월부터 시작하여 10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