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비양도 이동복지관에는 제주의료원(의료원장 오경생), 제주특별자치도 보조기기센터(센터장 양예홍), 제주장애인보조공학서비스지원센터(센터장 양예홍), 제주특별자치도 가스판매협동조합(이사장 전윤남), 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정상섭), 국제웰빙경락테라피 협회(회장 고성심), 비양리사무소(이장 윤성민) 등의 협력으로 노인·장애인 보조기기 상당 및 신청, 의료지원서비스와 한방진료, 휠체어‧전동스쿠터 수리, 이미용서비스, 방충망교체서비스, 노인학대예방 사업 홍보 및 상담 등 다양한 지역 유관기관이 모여서 의료, 일상생활, 복지 분야 등을 함께 지원하였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문은정 부장은 “섬마을이라는 특성상 복지서비스가 제한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여러기관과 많은 자원봉사자분들이 참석해주셔서 비양도민을 대상으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 연계를 통해 사업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
한편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2003년 4월 1일 개관이래 섬김, 나눔, 사랑의 실천적 가치로 복지 나눔을 통해 서부지역(애월읍·한림읍·한경면)의 지역주민에게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애월읍, 한림읍, 한경면 지역을 중심으로 한 제주 서부지역의 사회복지,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내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결손가정의 가족 기능 강화, 저소득 가정의 자립,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행복공동체 완성, 후원금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