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 및 네트워크 간담회는 중장년 1인가구의 자립지원을 위한 민·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고립과 사회적 단절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장년 1인가구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자립지원사업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받아 진행되는 사업으로 ▲심리상담을 통한 심리정서적 자립지원 ▲자조모임 및 자기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한 사회관계적 자립지원 ▲맞춤형 개별서비스를 통한 경제적 자립지원 ▲사례관리를 기반한 맞춤형 건강관리 자립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식 및 네트워크 간담회를 통해 사회구조변화에 따라 가파르게 증가하는 중장년 1인가구의 속도에 맞춰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중장년 1인가구 자립에 대한 안정적인 지원 구조를 확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2003년 개관이래 애월읍, 한림읍, 한경면 지역을 중심으로 한 제주 서부지역의 사회복지,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내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결손가정의 가족 기능 강화, 저소득 가정의 자립,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행복공동체 완성, 후원금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