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가정) 조기 발견 및 지원, 청소년 활동 및 자원봉사 체험을 통한 인성교육 실천을 목적으로 한다.
중문초등학교와 각 지역기관은 구체적으로 ▲ 고위험군 위기학생(가정) 지원을 위한 협의 ▲ 자원봉사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 운영 ▲ 위기학생 발견에 따른 개별․집단․학급 단위 개입과 상담 운영 ▲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자원 발굴 및 연계 ▲ 학교 안팎 청소년 활동 지원 강화를 통한 성장기회 제공을 위해 각 기관의 역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중문초등학교 윤용석 교장은 “학생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기 위한 지역 전문기관의 협력이 중요하며,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지역단위 네트워크가 잘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중문초등학교는 2023년부터 3년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지정 교육복지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복합적인 위기요인을 가진 학생에 대한 관심과 지역과 연대한 촘촘한 지원으로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