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을여행은 서귀포 동지역과 동부지역은 감성워킹 및 화목원 관람 그리고 공예체험을, 서귀포 서부지역은 서커스공연 관람과 공예체험으로 지역별로 나눠서 진행하였다.
화창한 날씨 속에서 진행된 가을여행은 숲길을 천천히 걸으면서 제밤 열매도 줍고 동료들과 핑크뮬리 앞에서 사진도 찍으며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서부지역의 참여자들은 서커스 관람과 공예작품을 만들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문화체험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동료들과 함께 나들이를 오니 행복하다”. “제밤 열매를 주우면서 옛날 생각도 나서 즐거웠다. “좋은 자리를 만들어 주어 고맙고 앞으로도 신나게 일할 수 있을 것 같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강희정 관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 팬데믹에서 벗어나 치루어지는 가을 여행이라 감회가 새롭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참여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