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애월읍 교육소외지역 아동들을 위한 꿈성장 배움터 진행
 서부종합사회복지관
 2023-10-17 16:10:30  |   조회: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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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림읍에 위치한 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은정)에서는 매주 애월읍 아동들이 다양한 방과 후 교육을 통해 꿈을 키워 나가고 돌봄을 통해 안전을 보장받고 있다.

□ 제주시에서 보조금을 통해 진행되는 애월읍 꿈성장 배움터는 애월읍 내에서도 시내와 거리가 있는 어음, 곽지, 애월리 등에 거주하는 아동들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부모님의 맞벌이로 집에 홀로 방치될 아이들의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 지금까지 아동들에게 8개 프로그램(마술, 공예, 난타, 클라이밍, 전통놀이 등)의 다양한 강사들이 아동들에게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고 묻지마 범죄가 자주 일어나고 있는 요즘, 아동들이 본인의 몸을 스스로 보호할 수 있도록 호신술 교육도 진행했다. 전담인력을 통해 아동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한 수송서비스와 결식을 방지하기 위한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 3월부터 지금까지 꿈성장 배움터는 총 78번의 수업에서 목표 누적인원 1,140명 중 1,071명을 달성하여 아동들의 90%이상 출석률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배움터에 참여한 15명의 아동들이 복지관에 있는 동안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안전한 귀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 꿈성장 배움터에 참여하고 있는 김○○(12, 어도초) 학생은 “다른 아이들보다 늦게 참여하게 되었지만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금방 적응할 수 있었어요! 요리 프로그램을 다시 하고 싶어요. 복지관에 오는 날이 항상 기다려져요.”라고 소감을 남겼다.

□ 서부종합사회복지관 문은정 관장은 “애월읍은 제주도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진 만큼 지역 내에서 교육격차도 발생하고 있다. 꿈성장 배움터를 통해 아이들이 복지관에 있는 순간만큼은 안전을 보장받고 다양한 교육을 받으며 본인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2003년 4월 1일 개관이래 섬김, 나눔, 사랑의 실천적 가치로 복지 나눔을 통해 서부지역(애월읍·한림읍·한경면)의 지역주민에게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애월읍, 한림읍, 한경면 지역을 중심으로 한 제주 서부지역의 사회복지,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결손가정의 가족 기능 강화, 저소득 가정의 자립,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행복공동체 완성, 후원금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23-10-17 1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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