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로타리클럽, 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사랑과 정성으로 담은 김장김치를 만드는 손길이 끊이지 않는 계절, 치솟은 물가에 급격히 추워진 날씨까지 더해져 힘든 상황에서 김장 나눔 행사가 열려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국제로타리 3662지구 제주서부 로타리클럽(회장 문세호)은 지난 18일(토) 부인회와 함께 용흥운동장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봉사 행사에서 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은정)에 김치 15박스 (1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받은 김장김치는 서부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으로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희망을 전하게 될 예정이다.
제주서부 로타리클럽 문세호 회장은 “제주서부 로타리클럽 로타리안들과 부인회가 함께 월동준비에 필요한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고, 언제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로타리, 봉사에 앞장서는 로타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2003년 4월 1일 개관이래 섬김, 나눔, 사랑의 실천적 가치로 복지 나눔을 통해 서부지역(애월읍·한림읍·한경면)의 지역주민에게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애월읍, 한림읍, 한경면 지역역을 중심으로 한 제주 서부지역의 사회복지,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내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결손가정의 가족 기능 강화, 저소득 가정의 자립,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행복공동체 완성, 후원금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