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가 20일 제주시민회관에서 전도 민속경기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노인 참가선수들이 대형 윷을 던지면서 흥겹게 경기를 벌이고 있다.<정이근 기자>

제주해군기지를 반대하는 제주군사기지범대위와 강정마을회 등 6개 시민.종교단체들이 20일 오전 도청 앞 단식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해군기지 관련 제주국정감사 결과 및 KDI 예비타당성 보고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반대단체들은 지난 17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 제주국감과 관련 “여야를 막론하고 의원들은 해군기지 문제를 둘러싼 갈등의 해법으

역사교과서 수정을 놓고 보수와 진보단체간 찬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보수단체연합체인 국가정체성회복국민협의회(국정협)는 20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좌편향 역사교과서들을 바로잡기로 한 교육과학기술부의 결정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국사편찬위원회가 `한국 근·현대사' 검인정

17일 서울 도심에서는 국회의원과 공직자들의 '쌀소득보전직불금' 부정 수령을 규탄하는 시민ㆍ농민단체의 항의 시위가 잇따랐다. 한국진보연대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쌀직불금을 부당 수령한 한나라당 김성회 의원과 김학용 의원을 사기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회견에서 &qu

제주해군기지 건설을 둘러싸고 도내 찬반단체들의 대립이 격화되고 있다. 특히 각 단체들이 국감을 위해 제주를 찾은 국회의원들에게 각각 해군기지 건설 유치와 반대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잇따라 내놓으면서 도청 일대는 혼잡을 이루고 있다. 17일 오전 해군기지 건설 찬성측인 제주해군기지건설범도민추진협의회(회장 이상운)는 제주도청 정문 앞에서 소속 회원 및 안보단체

평화를 위한 제주종교인 협의회(대표 이정훈 늘푸른교회 목사)는 16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맞은편 인도에서 이정훈 목사, 강설 산방산 보문사 주지 스님 등 도내 종교인 1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 문제 해결’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정훈 목사는 “주민의 고통을 외면하는 국책사업은 어

제주다문화가정센터가 결혼이민자 등을 위한 한국어기초과정, 한국어능력시험과정, 컴퓨터자격시험과정 등 3개 강좌를 지난 6일부터 내년 8월까지 운영하고 있다.이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중장기 테마기획 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사랑의열매가 강좌를 지원한다.이에 따라 결혼이민자 50여 명 수강생이 매주 월, 수, 목, 금요일에 강의를 받으며 자격 취득에 도전하고

참여연대는 16일 서울 종로구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쌀 직불금 부당 수령 규탄' 기자회견을 열어 "전국에 논을 보유하고 있는 고위공직자 16명은 쌀 직불금 부당 수령 여부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관보에 게재된 공직자 재산공개자료를 종합한 결과 한승수 국무총리와 강만수 기획재정부장관 등 장ㆍ차관급 공직자 16명이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15일 결혼 이주민 여성을 초청, 제주사회 적응을 위해 김치담그기 교육을 한 후 이날 만든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정이근 기자>

전교조제주지부는 14일 성명을 내고 “교육격차 해소 없이 창의성을 말살하고 사교육을 조장하는 전국 단위 일제고사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해군기지 철회를 요구하며 단식투쟁을 벌이던 천막이 강제철거 됐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강정마을 주민들이 촛불을 다시 들었다. 13일 오후 7시 전세버스를 타고 제주도청 앞에 도착한 100여 명의 마을 주민들은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천막이 철거된 자리에 모여 앉아 해군기지 철회와 행정당국의 ‘공권력 행사’를 규탄하는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이날

한국장애인연맹제주DPI는 13일 장애인,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동문로터리까지 행진을 하며 '장애인차별금지법' 홍보활동을 벌였다.<정이근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제주지부는 13일 일선학교에 대한 감사는 해당 교육청이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오전 10시30분께 강동균 강정마을회장 등이 해군기지 철회를 요구하며 도청 앞에서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는 천막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단행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천막 철거는 강정마을회 및 범대위에서 천막농성을 위해 지난 6일 도청 앞에 설치한 것으로 지난 10일 오후 6시까지 자진철거 하기로 약속했으나 이행하지 않아 관련법령에 따

제주공항 매각저지 제주도민대책위원회 회원들이 10일 한라산 기원제를 마치고 제주시내로 장소를 옮긴 뒤 자전거 행진에 앞서 제주공항 주차장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정이근 기자>

물품의 재사용을 통해 나눔과 순환 운동을 펼치고 있는 ‘아름다운가게’가 정기수익나눔 행사인 ‘희망나누기’를 실시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어머니회장단이 9일 제주시 봉개동 '참살이 마을' 체험장에서 결식아동 후원금 마련을 위한 김치를 담그고 있다.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농업.농촌의 공익성과 무한한 가치를 알리는 역할을 하는 데 없이 좋은 프로그램으로 한마당 잔치를 준비했습니다.”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공동대표 고석만.김현철)은 8일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를 도의회 소속으로 두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제3의 기관으로 완전 독립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국방부가 고등학교 역사교과서에 수록된 제주4.3을 ‘좌익세력의 무장폭동’으로 수정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4.3유족들이 강하게 반발하며 거리로 나섰다. 4.3희생자유족회(회장 김두연) 산하 각 지회와 4.3연구소, 민예총제주지회 등은 8일 제주시청 정문에서 ‘4.3왜곡 규탄 궐기대회’를 가졌다. 4.3의 광풍으로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