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현대미술관(관장 김장생)이 세계적인 조각가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박충흠 작가 초대전을 마련했다.
제주북초등학교(교장 김춘식) 김영수도서관이 개관 43주년을 맞아 11일부터 15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제주도립미술관(관장 부현일)이 지난 7일부터 미술관 상설전시실에서 ‘제주작가 초청전’을 열고 있다.
뛰어난 색채감각과 추상적 이미지의 구상화 작품이 특징인 서양화가 박용인 화백 초대전이 지난 1일부터 제주시 노형동에 있는 현인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한라산의 숨결과 그리움을 수묵으로 화폭에 담아 온 산악인 안흥찬 화백(81)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1970년 창립, 40년 넘게 한국 현대미술문화 발전에 기여해온 청조회(회장 이영학)가 ‘제54회 청조회 제주초대전’을 제주에서 연다.
제주오름사진연구회(회장 홍성주)가 지난 30일부터 오는 3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제19회 회원전을 열고 있다.
하수정씨(61.여)가 29일부터 7월 3일까지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평화로 유수암 휴게소 인근)에 있는 테라 갤러리에서 첫 도예전을 열고 있다.
국내 수채화의 1인자로 불리는 강연균씨 이후 가장 주목받고 있는 수채화가 정우범 작가 초대전이 지난 1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현인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제주가 낳은 대한민국 행.초서의 대가 해정 박태준 선생(1926~2001)의 유작전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독일 뒤셀도르프 카스트시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 외교통상부, 주한독일대사관이 후원하는 ‘한국미술의 균형과 다양성’전에 도내 서예가 6명이 초대받았다.
세상과의 소통이라는 문제를 화두로 삼아 작업해 오던 현덕식 작가가 자신만의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삐뚤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만들어 냈다.
절제된 스케치와 파스텔톤의 색채를 정적으로 구사해 밝고 깔끔한 수채화의 특징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