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된 제2회 한국국제아트페어에 가수 조영남씨의 미술작품 '태극기'가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아트페어는 침체된 국내 미술시장을 활성화하고 작가들에게 국제무대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는 29일가지 계속 된다.

제주·충북예총 문화예술 교류충주서 세미나·문학출판 등 행사 다채내륙으로 둘러싸인 충북과 섬의 특수성을 가진 제주가 다섯 번째 문화예술 교류를 갖는다.㈔제주민예총(지회장 김상철)과 충북민예총(지회장 김승환)이 마련한 제5회 2003년 충북-제주 문화예술 교류 행사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충주에서 열린다.충북의 내륙문화와 제주의 섬문화가 만나 문화발

참가예정 13팀 중 절반 불참제주국제관악제가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북한 핵문제의 직격탄을 맞았다.오는 8월 12~20일 열리는 제8회 제주국제관악제에 참가할 예정이던 외국 관악단 13팀 중 6팀이 참가를 포기했다고 24일 제주국제관악제 조직위가 밝혔다.‘사스’로 관악제 참가를 포기한 연주단체는 4팀. 홍콩의 시 워드 우 대학 심포닉 밴드

김동길 박사 6·25 특강24일 오전 10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6.25전쟁 53주년을 맞아 김동길 박사(연세대 명예교수) 초청 ‘한국이 사는 길’ 주제의 특별강연회가 열렸다.이날 강연회는 제주경찰서 보안지도위원회(위원장 서동근)가 주최했으며 경찰, 안보 관련 기관.단체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김 박사는 “나도 평안남도 출

김대현 지사장 "시민단체와 연계해 청정환경 보호"청정 제주환경 지킴이 구실을 할 (재)자연환경연구소 제주지사가 설립됐다.자연환경연구소 제주지사(지사장 김대현)는 24일 개소식을 치르고 본격적인 환경보전 업무를 개시했다.자연환경연구소(소장 최원철 전북대 교수)는 환경오염 예방.저감과 환경복원기술 개발.관리.보급을 목적으로 설립된 토양 관련 비영리 법인이다.이

JIBS 개국 특집 자연다큐한국의 갈라파고스, 한라산. 그 한라산을 둥지 삼아 살아가는 새들의 생태적 신비를 벗기는 자연 다큐멘터리가 안방을 찾아간다.JIBS 제주방송(사장 오헌봉)이 개국 1주년 특집으로 마련한 자연다큐멘터리 ‘한라산의 새’(25일 오후 11시5분.기획 송정일.연출 김동만)는 다양한 새들의 번식처로 알려진 한라산의 24시를 담았다.새들 나

광복회 도지부 초·중·고교생 대상광복회 제주도지부는 제58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4회 나라사랑 글짓기(산문)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작품 접수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25일까지이며, 응모작품은 각급 학교별로 수합돼 제주도교육청 중등교육과에 제출된다.당선자 발표일은 오는 8월 20일이며 시상은 제주도지사, 제주도교육

김소연·양근령·강혜림 대상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흥복)가 주최한 제1회 ‘공명선거 기원 전도학생서예공모전’에서 김소연(삼성교 6년), 양근령(조천중 2년), 강혜림(제주여고 2년)이 각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또 최우수상은 김태형(광양교 6년), 고승관(제주제일중 2년), 박은정(제주동여중 1년)이 받는 등 특선 83명, 입선 275명 등 총 372

고씨종문회총본부(회장 고민수)는 24일 제주시 아라동 고씨 선영 재궁동산에서 고씨 종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탐라국 고씨종묘 성주사(星主祠) 상량식을 가졌다.이날 상량식의 헌관은 고민수 회장이 맡았고, 상량문은 고재환 전 제주교대 교수가 짓고 낭송했다.성주사는 지난 4월 준공된 고씨 왕조 45위(位)를 모실 왕위전(王位殿)에 이은 두 번째 고씨 종묘

제주대학교(총장 부만근)는 24일 오전 이 대학 전산정보원 인근 부지에서 부만근 총장, 학무위원, 공과대학 교직원, 시공회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과대학 4호관 기공식을 가졌다.올해 말 1차 완공 예정으로 총 사업비 161억여 원이 투입되는 이번 공과대학 4호관 건물은 면적 9984㎡(3020평)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강의실, 세미나실, 실

독서 골든벨 대회 열려서귀중앙교(교장 김병수)는 지난 2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독서 골든벨 대회를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읽고, 함께 쓰는 가족 독후감 발표 시간과 학년별 수준에 맞는 독서 퀴즈를 풀어보는 골든벨 대회가 진행됐다.【서귀중앙교 오건무 명예기자】김창용씨 축구화 기증서귀서교(교장 오영언)는 지난 13일 김창요 전 학부모회장에게

산성비도남교 2년 현채린산성비는 나빠요우리 몸에 해로우니까산성비는 싫어요맞으면 피부병에 걸리니까산성비는 미워요맞으면 대머리가 되니까하지만 산성비는 우리가 만들었어요우리가 없애야 해요.할머니 생각삼양교 5년 고지수벽에 기대서돌아가신 할머니 생각한다눈물이찔끔…철없을 일곱살 적그 커다란 수박을쪼개 주시던 할머니 손 깃들었던그 달콤하고 맛있던수박…그 추억 생각나서

나의 최고 야영-제19기 환경학교를 다녀와서일도교 6학년 김라연지난 6월 13일, 나는 그 어느 야영보다도 더 값진 1박2일의 야영을 하고 돌아왔다.그 야영은 환경학교 야영인데 우리 학교 6학년 어린이들이 참가하게 되었다.야영장소에 도착하기 전에 환경학교 야영인만큼 폐기물 처리소를 견학하였다.5학년 때 견학을 갔었지만 이번에 갔을 때는 더 새로운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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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김수정 단장꽃·나무 숨쉬는 무대 마련‘여름밤 정원에서 듣는 유쾌한 오페라 아리아’.새로운 세대, 새로운 오페라를 모토로 지난해 창단된 글로벌오페라단(단장 김수정)이 마련한 창단 1주년 행사의 컨셉트이다. 이 오페라단은 창단 1주년 행사로 오는 28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유쾌한 콘서트 오페라’를 개최한다.제주 출신 김수정 단

후학들 스승의 필묵정신 기리며다양한 작품 선봬제주서단의 한 축을 이뤄온 고(故) 해정(海丁) 박태준 선생을 추모하는 두 번째 전시가 열린다.고인의 서법은 정연회(회장 고창부)를 중심으로 그의 문하생과 후학들에 의해 그 명맥이 이어져 오고 있다.특히 초서에 능해 섬세한 글씨체를 구사한 해정 선생은 광복 이후 현중화.김광추 선생과 함께 제주서단을 이끌며 서예

송지연·신철·임희진씨‘아름다운 인연의 신기루’展‘좋은 날이나 깊은 밤, 나의 기분을 캔버스에 감정의 흐름에 따라 자유롭게 표현한다.’(송지연)‘나의 회화의 미감적 특질은 양식적으로는 추상과 구상의 결합이며 내용적으로는 놀이정신의 발산 및 천착이다.’(신철)‘내 마음 속의 희망과 모든 꿈이 수많은 나비가 돼 작업 속의 화면을 날아다닌다.’(임희진)사연의 방식

제주도는 23일 제8회 여성주간(7월 1~7일)을 앞두고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사랑의 편지쓰기, 평등부부상, 으뜸여성상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3곳은 여성 인력을 적극 활용하고 여성 권익 향상을 위해 힘쓴 업체다. 평등부부상은 8쌍이, 사랑의 편지쓰기에서는 5편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다음은 부문별 수상자 및 표창자 명단.▲남녀고용평등

러시아 민속악기 ‘발라라이카(Balalaika)’와 즐기는 피아노 3중주 미니 콘서트.롯데호텔제주가 이달 초부터 6층 로비라운지에서 러시아에서 온 ‘노베르 트리오’의 수준 높은 피아노 3중주 공연을 매일 오후 6~10시 열고 있다.특히 한국에서는 좀처럼 접하기 힘든 러시안 전통악기 발라라이카의 연주가 곁들여져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노베르 트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