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07월 13일자

경찰, 올 상반기 38건 적발 10명 구속명예훼손, 개인정보 침해 등 얼굴 없는 사이버 폭력이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지방경찰청은 올 상반기동안 사이버 명예훼손과 개인정보 침해, 성폭력 등 사이버 폭력행위 38건을 적발해 10명을 구속하고 2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내용별로는 사이버 명예훼손 15건, 개인정보 침해 9건, 성폭

총장후보 직위 해제해당교수 반발교육부 감사 연장교육인적자원부가 제주교육대학교에 대한 감사기간을 오는 13일까지 연장, 강도 높은 감사를 실시해 어떤 파장을 낳을지 주목되고 있다.특히 제주교대는 지난해 5월 총장선출을 둘러싸고 파행끝에 선거가 무산된후 내부 갈등이계속돼온 가운데 당시 후보자중 1명인 김범희 교수가 직위해제됐고 총장 직무대리체제와 분란 가중이라

사대 교수 "합의 이뤄질 때까지 유보" 결정제주대학교 상업교육과 폐과가 사실상 유보됐다.제주대학교 사범대학 교수들은 11일 상업교육과 폐과 및 특수교육과 신설(안)이라는 ‘조건부 폐과’라는 종전 방침을 놓고 투표를 통한 표결처리끝에 이같이 결정했다.사범대 교수들은 이날 회의 참석자 28명과 위임장 제출자 10명 등 모두 38명중 과반수이상이 학과 구성원의

도내 일부 공사장에서의 안전 불감증이 여전해 안전의식 강화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공사현장에서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산업재해로 이어지는 등 크고 작은 재해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실제로 지난 10일 오후 5시15분께 서귀포시 중문동 제주국제평화센터 신축 공사 현장에서 건물 내.외벽 청소작업을 하던 김모씨(21)가 추락해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

제주 부근 바다에서의 각종 해난사고가 급증하고 있다.제주해양경찰서(서장 고인규)는 올 상반기 제주 주변해역에서 발생한 해난사고는 50건이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 39건에 비해 28%가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해난사고를 유형별로 보면 기관고장 24건, 좌초 6건, 충돌 5건, 침수 5건, 화재 4건, 추진기 장애 1건, 타기고장 2건, 전복 2건, 기타

도교육청 - 제주대 협정대학의 교과목을 고교나 대학에서 미리 이수하고, 이를 대학 입학 후 학점으로 인정받는 대학과목선이수(Advanced Placement)제도가 제주에서도 올 여름방학때부터 본격 실시된다.제주도교육청은 11일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AP제도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제주대와 연계해 도내 고등학생 1,2학년

검찰의 피의자 신문과정에 변호인 참여제한이 대폭 완화됐다.11일 제주지검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변호인의 피의자 신문 참여제한 규정을 폐지하고 변호인이 신문과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변호인의 피의자신문 참여 운영지침'을 2년5개월만에 개정했다.개정 지침은 체포.구속 후 48시간 이내에 변호인의 피의자 신문 참여를 제한했던 규정을 삭제하고 공범이 있는

국세청은 오는 25일로 다가온 2005년 제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기간을 맞아 가짜세금계산서 수수행위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11일 제주세무서(서장 김영기)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날 "가짜세금계산서 판매(자료상) 행위는 부가세 신고기간에 주로 이뤄진다"면서 "올해부터 자료상에 대한 처벌이 강화돼 현행범으로 긴급체포가 가능해짐에 따라 자료상에 대한 집중단속을

가공용 수입쌀이 국산으로 둔갑해 제주 등에서 유통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농림부 등 관련 기관들이 실태조사에 착수했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도원은 최근 경기도 평택 정부양곡보관창고에서 수입쌀이 부정유출돼 전남에서 가공, 제주에서 유통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도내 유통상 등을 대상으로 실태조사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제주지도원은 의혹

11일 북제주군 한경면 용수리 농경지에서 한가로이 휴식을 취하던 백로와 황로 무리들이 갑자기 날아오르며 하늘을 수놓고 있다.

경찰 홈페이지 게시판 '묵묵부답'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을 주민들이 다양한 민원이 제기하고 있지만 경찰이 답변 소홀 하는 등 홈페이지 관리에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올해 상반기 제주경찰서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교통단속, 경찰관의 불친절, 신호체계, 사건 제보 등 민원관련 다양한 글 142건이 게재됐다.하지만 담당 경찰관이 답변한 글은 41건, 답변 비율이 28

법정에서 거짓 진술한 사회복지법인 대표가 구속됐다.제주지방검찰청은 11일 제주도내 모 사회복지법인 대표인 A모씨(여)를 위증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31일 제주지방법원 201호 법정에서 피고인인 자신의 동생에 대한 사문서위조 등의 사건에 증인으로 출석해 검사의 질문에 거짓으로 답변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 조사 결과 A씨는 2003년

11일 제주도 남쪽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남제주군 대정해안 앞바다에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

제주경찰서는 11일 이모씨(38)를 절도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25일 오전 5시께 북제주군 애월읍 광령리 소재 장모씨(40.여)의 집에서 장씨가 잠자는 틈을 타 손가방에 있던 10만원권 수표 7매를 훔친 혐의다.

지난 10일 오전 8시44분께 서귀포시 중문동 소재 모 과수원 적산전력계에서 낙뢰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경찰조사에서 이 마을 주민은 “벼락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려 가보니 전력계가 불에 타고 있었다”고 말했다.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제주경찰서는 11일 이모씨(25)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0일 오후 7시50분께 제주시 이도2동 소재 모 단란주점에서 한달 전에 무전취식으로 신고한데 불만 종업원 문모씨(32)를 폭행하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다.

환경부와 산림청이 보호식물로 지정한 황근이 노란 꽃을 화려하게 피워 지나는 동심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제주도수의사회(회장 김찬홍)와 제주대학교 수의학과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도내 중산간 지역 및 도서벽지 지역을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 기생충구제, 소.말 등 환축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2005년 07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