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제주본부(공동준비위원장 김효정·고혁진)는 31일 "제주문화방송이 강봉균 민주노총 제주본부장에게 내린 불법 부당 징계를 철회해야 한다" 는 성명을 발표했다.

2004년 06월 01일자

다른 지방 무단이탈 어제 5명 검거심사, 관리 등 느슨… 브로커 활약거대 관광시장인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는 ‘무사증 입국’제도가 ‘불법 체류’ 통로로 악용되고 있다.특히 해마다 무사증 입국 중국인들의 무단 이탈 사례가 끊이지 않음에 따라 대비책이 필요한 실정이다.30일 법무부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는 무사증으로 제주에 온 뒤 배편으로

도교육청, 올 시범학교 지정 안해활동 사업비도 6000만원만 배정3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제17회 금연의 날.WHO가 흡연으로 인한 폐해의 심각성을 인식해 5월 31일을 금연의 날로 지정, 흡연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있다.그럼에도 흡연은 중독성으로 인해 쉽게 끊을 수 없어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더욱이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의 경

교육부, 내달 초 심의·확정… 홍보 효과 기대내년 중학교 1학년 사회교과서에 제주국제자유도시 관련 내용이 실린다.제주도는 30일 건설교통부의 요청에 따라 제주국제자유도시 관련 내용을 내년 발행하는 중학교 1학년 사회교과서의 제주지역분야에 수록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제주도는 건교부가 사회교과서의 국토 및 지역 관련 내용 중 제주도에 관한 부분을 수정, 보완키

북제주군 상고… 지자체 정책에 영향행정기관이 중산간 난개발 방지와 부동산 투기 등을 막기 위해 대단위 주택 신축을 위한 산림형질변경을 허가하지 않은 것에 대해 법원이 엇갈린 판결을 내려 대법원 확정판결에 중산간 지역 대규모 산림형질변경의 적법성 여부가 판가름나게 됐다.북제주군(구좌읍)이 산림형질변경불허가처분 취소소송에서 1심에서는 승소했으나 2심에서 패소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이영배)과 제주관향회(회장 김지수)가 마련한 '햇차 시음회'가 30일 박물관 광장 동쪽에서 열려 행사 참가자들이 시음을 갖고 있다.

도민대상 조사, 응답 각 50% 맞서찬성 의견 전국 평균比 14%P 낮아제주도민들은 10만원권과 5만원권 등 고액권 화폐 발행에 대해 찬반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박간)가 최근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 거주하는 160가구를 대상으로 고액권 화폐 발행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찬성 50%, 반대 50%로 절반씩

도교육청, 11월 8∼13일 원서접수·12월 5일 필기제주도교육청은 30일 2005학년도 제주도공립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을 사전 공고했다.도교육청이 공고한 시험일정을 보면 오는 11월 1일 시험계획을 공고하고 11월 8일부터 13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며 12월 5일 1차 필기시험을 치르게 된다.1차시험 합격자는 내년 1월 8일 발표되고, 2차

청소년의 달을 맞아 제주YMCA와 제주YWCA, 제주흥사단이 공동 주최한 '2004 청소년 동아리 축제-發樂 페스티벌'이 지난 29일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에서 열려 참가자들이 댄스공연을 펼치고 있다.

해상 짙은 안개지난 29일 오전 7시께 서귀포 남쪽 181마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성산선적 연승어선 703영풍호(승선원 8명)에서 선원 정모씨(22.경남)가 실종돼 30일 오후까지 찾지 못했다.제주해양경찰서는 그물을 투승해 조업 중이던 703영풍호 선미에서 정씨의 신발이 발견됐지만 실종 경위에 대해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음에 따라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정

지난 29일 오전 3시45분께 마라도 남쪽 90마일 해상에서 파나마선적 화학품 운반선인 뉴파트너호(4690t)가 국적 불명의 어선으로 추정되는 선박과 충돌해 선미에 있는 핸드레일이 휘어지는 피해를 봤다.충돌 당시 어두운 밤인 데다 짙은 안개가 끼어 충돌 어선을 찾지 못한 뉴파트너호는 다음 기항지인 타이완으로 이동하면서 이날 오전 10시20분께 제주해경에 신

제주경찰서는 30일 렌터카 차량 대여비 수천만원을 가로챈 제주시 노형동 모 렌터카 영업소장 김모씨(45)를 업무상횡령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8월 수금한 차량 대여비 1725만원과 영업소 운영비 300만원 등 모두 2025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제주경찰서는 30일 도로 공사에 편입된 자신의 토지 보상금이 적다며 공사 진행을 방해한 송모씨(50)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해 3월 11일부터 지난 27일까지 북제주군 우회도로공사에 편입된 자신의 토지보상금이 적게 책정됐다며 토지에 천막을 치고 진입로에 차량을 세워 공사를 진행하지 못하도록 도로 공사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제주지방법원 형사4단독 최병률 판사는 지난 28일 단란주점에서 여종업원이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테이블을 부수고 흉기를 휘둘러 여종업원들을 협박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구속 기소된 김모 피고인(41.서귀포시)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2년6월의 실형을 선고했다.최 판사는 판결문을 통해 “피고인은 폭력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아

○…만취상태(혈중알코올농도 0.208%)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길을 가로막는다는 이유로 행인을 넘어트려 뇌출혈 상해를 입히는 바람에 경찰행.서귀포경찰서는 지난 29일 임모씨(34.서귀포시)에 대해 폭력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28일 오후 7시5분께 서귀동 소재 모 식당 앞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에서 귀가하던 중 피해

30일 오후 7시 30분께 북제주군 조천읍 소재 J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 아파트에 사는 전모씨가 전신 3도 화상의 중상을 입고 제주시내 모 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고 있다.

관리상 문제로 창고로만 사용, 주민 복지공간 이용 검토해야지역경찰제 도입으로 파출소가 치안센터로 전환, 근무자가 크게 줄면서 각 지역 치안센터의 공간이 남아돌고 있어 여유 공간에 대한 활용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경찰은 지난해 9월 경찰력을 집중시켜 강력사건 등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일선 파출소를 통폐합, ‘지역경찰제’를 도입했다.파출소

2004년 05월 31일자

각급기관단체 "경영손실 도민에 전가" 반발 확산道, 방침 재고 요청…재보궐 선거전 쟁점 부각대한항공의 국내선 항공요금 인상 방침에 대한 도민 불만이 높아지는 가운데 반발 움직임도 확산되고 있다.제주도와 시민.사회단체가 잇따라 요금 인상 재고를 요청하는가 하면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파장이 우려되면서 항공요금 인상 방침은 도지사 재선거 판도의 변수로도 부각되고